장애인 채용 정보의 새로운 중심, 6,000건 구인 정보 담은 ‘장애인 채용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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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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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미지 (자료 :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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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협력하여, ‘장애인 채용관’(saramin.co.kr/zf_user/jobs/theme/worktogether)을 5일 공식 오픈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약 6,000여 건의 장애인 구인 정보를 제공하며,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공고를 통합하여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장애인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의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배치되어 있어, 장애인 구직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직자는 다양한 필터를 통해 지역, 직무, 특정 조건 등을 설정하여 맞춤형 채용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및 모바일 푸시 알림을 통해 최신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채용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기업체의 채용 공고뿐만 아니라, 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과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정보도 제공되어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이 가능하다.

사람인 플랫폼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채용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채용관도 이러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사람인과의 협력으로 장애인 채용 플랫폼이 구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채용관’이 장애인 고용시장에 활력을 주고, 장애인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5.4%로, 전체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인 64.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채용관의 도입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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