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장애인재활협회·LG유플러스, 12월까지 매월 위기 장애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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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5-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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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활협회·LG유플러스, 12월까지 매월 위기 장애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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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가 LG유플러스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위기장애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가 LG유플러스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위기 장애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복지수급 사각지대에 놓였거나 재난·사고 등으로 중첩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에 깊이 공감해왔다.


올해도 장애가정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 케어러(청소년)의 생계비 △재난, 재해, 사고 등 긴급한 위기지원비 △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 경계성지능인에게 필요한 심리치료비를 매월 한 가정씩 발굴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재활협회는 전국의 78개 공동수행기관과 함께 잘 드러나지 않는 위기장애가정의 사례와 사연을 발굴해서 내․외부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 LG유플러스측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매달 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 모금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첫 후원금을 전달받게 된 위기장애가정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정 모 양이다. 정 양은 할머니, 동생 4명과 함께 사는 조손가정 청소년으로, 학업과 경제활동 및 돌봄을 병행해야하는 형편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휘 엘지유플러스 책임은 “고3학생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는 사연에 마음이 무거웠고, 이번 지원을 통해 오롯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조성민 재활협회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가 요술통장에 이어 위기장애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장애 청소년이나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 가정씩 위기장애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자 : 이슬기 기자 

-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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