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상장애인 항공요금 6배 내라구요? ‘항공·해운 여객접근성 의무화법’ 국회로

국회에서는 항공·해운 등 장거리 교통수단의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확대하는 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

현행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버스·철도 등 육상교통 중심의 기준만 존재해, 공항·항만 이용 시 필요한 이동지원 서비스, 승·하선 장비, 안내체계 등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사업자 재량에 맡겨져 있던 항공·해운 이동지원 체계를 법적 의무화해 교통약자의 장거리 이동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애인단체는 “교통약자의 이동은 선택적 편의가 아니라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권리”라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