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정책제안 전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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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2-12 09:41본문
장애청년 정책제안 전달 간담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최근 서울 이룸센터에서 청년 정책 활동가들과 국회의원 최보윤 의원을 초청하여 장애청년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함. 협회는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정책모니터링팀’을 운영 중이며, 만 18~34세의 장애 및 비장애 청년 9명이 참여해 사회문제 탐색과 정책 제안을 수행하고 있음.
이날 모니터링팀은 장애청년의 권리 강화를 위한 8개 분야, 총 20개 정책과제를 정리해 최 의원에게 전달함. 제안에는 다음과 같은 영역이 포함됨.
1. 국가 청년정책 체계에서 ‘장애청년’ 정의를 명시
2. 장애청년 1인 가구의 주거 접근성 보장
3.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 가능한 배리어프리 정보 제공체계 구축
4. 장애 혐오 표현 대응 및 인식개선 조치 강화
또한 청년정책과 고용정책 전반에 장애청년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됨.
1.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구성 시 장애청년 참여 비율 확보
2. 고용 관련 협의체에 장애청년 당사자 참여 확대
3. 공공 및 청년주택 사업에서 장애청년 대상 특별 공급 제도 검토
4. 장애 특성이 반영된 주거 설계 기준 마련
이동권 개선과제에서는 업소·시설의 접근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개·갱신할 수 있는 구조 마련과 공공데이터화 필요성이 강조됨.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언론 보도 기준 강화, 장애인권 감수성 교육 의무화 등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가 논의됨.
최보윤 의원은 간담회에서 장애청년의 요구가 청년정책 과정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현실을 언급하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내 장애청년 참여를 보장하는 청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배경을 설명함. 또한 전달된 제안들을 검토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협회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당사자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을 언급함.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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