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3가지 유형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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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20회 작성일 24-04-01 09:49본문
서비스 제공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24시간 개별, 주간 개
별, 주간 그룹형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는 3월 말에는 그룹형 제공기관 공모를 우선 시행하는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
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모 계획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
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2022년에 국정과제로 선정한 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
으며 오는 6월 법 시행 예정이다. 한편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행동 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바,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
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
다. 서비스는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로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을 1:1로 배치해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주간 개별과 주간 그룹형 서비스
의 이용자는 주중 낮시간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원하는 낮활동을 개별적으로 또는 그룹활
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주간 개별 지원에는 142억 원을 투입해 총 5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 인프라에 시설 보강과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주간 그룹형 지원은 사회서비스 이용권
을 제공해 낮시간에 그룹형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 배치 지원하는데 총
1500명을 대상으로 40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24시간 개별서비스의 이용자는 총 340명을 대상으로 주간에는 낮활동을, 야간에는 별도
의 주거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되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
이러한 신규 지원으로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
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족들도 돌봄 부담이 완화되어 스스로를 돌보거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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