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129 보건복지부 상담’ 모바일 앱을 11년 만에 전면 개편해 새로운 상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앱의 오류·대기시간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 누구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새 앱에서는

• 수어영상상담(언어·청각장애인용)

• 24시간 챗봇 상담

• 웹채팅 상담

• 카카오톡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언어·청각장애인은 스마트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수어영상상담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상담사가 다른 이용자와 상담 중일 경우 예약 기능을 통해 기다림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웹채팅 상담으로 로그인 없이 바로 전문상담사와 연결될 수 있고, 카카오톡 상담 기능도 고도화돼 대기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보건복지 정책 관련 문의는 365일 24시간 챗봇 상담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전화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이용자는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상담 서비스는 **보건복지상담센터 누리집(www.129.go.kr)**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 자세한 내용은 에이블뉴스 기사(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06)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