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금융 접근성 강화…전용 상품·계약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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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6회 작성일 25-04-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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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금융 접근성 강화…전용 상품·계약 지원 확대

금융위원회가 장애인의 금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 전략과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와 금융기관이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책에는 장애인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전용 상품·서비스를 확산하며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 금융 서류 접근성 개선

  • 시각장애인이 요청하면 모든 은행에서 점자·음성 변환 계약서 제공

  • 증권·보험 등 금융업권별로 장애인 응대 매뉴얼 개정 추진

2) 청각장애인 실시간 소통 지원

  • 은행 창구에서 계약 체결 시 실시간 텍스트 상담 서비스를 전 은행권으로 확대

3) 장애인 대상 금융상품 확대

  •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수료 우대 주식거래 서비스를 여러 증권사로 확산

  • 추가 세제혜택이 있는 장애인 전용보험 전환 제도 홍보 강화

  • 장애인 특화 금융상품 개선도 검토

4) 금융범죄 피해 예방

  • 발달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확대

  • 이해하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 마련

간담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OTP(일회용 비밀번호 발생기) 시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이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층·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기사(https://www.yna.co.kr/view/AKR2025041510650000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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