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청각장애체험관’을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내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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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1회 작성일 25-01-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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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청각장애체험관’**을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내에 새로 열었다.

이 체험관은 복지관 별관 증축 과정에서 조성된 공간으로, 청각장애 체험·농문화 소개·보조기기 전시·지화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체험관 내부는 △청각장애 인식개선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체험 공간, △난이도별 독화 및 청각장애 체험을 할 수 있는 소통체험관, △보조기기·농문화 정보를 소개하는 이해관, △지화 만들기 등 참여 활동이 이루어지는 동행결심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증축된 별관은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까지 약 3,392㎡ 규모로, 기존 본관보다 약 3배 이상 확장됐다. 새로운 공간에는 직업체험실, 심리상담실, 게임문화체험관, 옥상 정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게임문화체험관에서는 VR·디지털 스포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향후 복지관은 장애가족지원 확대, 청각장애 부모를 둔 자녀(CODA)를 위한 학습·정서지원, 또래 커뮤니티 구축 등 가족 중심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체험관 및 복지관 프로그램은 누리집(sdeaf.org), 전화(02-3156-6699), 또는 수어 영상전화(070-7947-0131)로 안내받을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기사(https://www.yna.co.kr/view/AKR20241219022700004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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