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개소…정신장애인 재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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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898회 작성일 23-0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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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는 28일 정신장애인의 재활활동을 돕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을 개소했다.

북구 호계동(동대로 72, 3층)에 들어선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울산시에서 세번째로 개소한 정신재활시설이다.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정신장애인 20명에게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 등 의 정신재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가족지원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확충해 정신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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