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 4년만에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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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766회 작성일 23-01-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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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3년도 정기이사회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31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이병욱 부회장 주재로?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과?규약?개정(안),?가맹단체?선수?징계(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규약개정에서는?기존 30인 이내로 구성토록한 임원진을 35인 이내로 확대했으며,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소속으로 동료 선수 성추행 및 성희롱 혐의로 징계 대상에 이름을 올린?A씨와 B씨에 대해 각 자격정지 3년과 영구 제명 징계를, 언어 폭력을 한 경기도장애인하키협회 소속 C씨에게는?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박순영 이사는 “지난해 146억원의 예산 중 15억6천만원 정도가 반납됐다. 코로나19로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은 이해하지만 예산의 약 86%만 쓰고 반납된 것이 아쉽다”며 “올해는 조금 더 성실히 업무 집행에 신경을 써?손이 닿지 않는 취약 계층들에게 여유있는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장을 맡은 이병욱 부회장은 “2023년?사무처?조직개편을?통해?보다?전문성을?강화하고?코로나19로?어려운?시기를?겪으며?다져온?내실을?토대로?북부사무소?개설,?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등?경기도장애인체육회?앞에?놓인 과제들을?적극?수행해?새로운?도약을?하는?한해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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