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국제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 :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흥재 기자 :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이권희)이 보건복지부, 한경국립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의 후원으로 '제19회 국제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하며, 200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이 국내에서 국제로 확대됐다.

공모전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되어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로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서비스 디자인 3개다.

일반부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500만원, 청소년부는 최우수상 60만원 등을 시상하며, 수상작 발표 이후 12월에 시상식 및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 및 홈페이지(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교류와 국제적 관심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