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관광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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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5-10-20 10:31본문
울산에서 관광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 추진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 트래블헬퍼’라는 이름의 무장애 관광 지원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이동이나 관광 과정에서 제약이 생기기 쉬운 이용자를 지원하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관광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무장애 관광은 관광시설·이동·서비스 전 과정에서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개념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중요한 관광 정책 방향으로 강조되고 있다. 울산은 ‘열린 관광도시’를 지향하며 무장애 관광 연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실행 과정의 일환이다.
교육 과정은 총 50시간으로 구성되며 무장애 관광 개념 이해, 관광취약계층의 특성, 관광안전과 응급대응, 수어 기초,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이론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울산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점검하는 현장 실습이 포함돼,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안내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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