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탑승시간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무료로 운행한다.

중대형 차량인 '솔라티'의 시외운행과 교통약자 콜택시인 '자비콜'은 무료 운행 차량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또 글로벌 장애 인식 개선 운동인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해 19일 오후 8시 10분부터 10분간 광안대교, 남항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 보라색 경관 조명을 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