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130명에 독서확대기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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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870회 작성일 22-05-02 11:23본문
울산시청.ⓒ News1 |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2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11종 67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5종 21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5종 33개) 등 총 21종 121개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울산에 둔 장애인 130명이며, 제품가격의 80~90%가 지원된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100만원 미만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가격의 10%, 100만원 이상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희망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7월 15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9월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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