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문자 판독·화면 낭독…서울시, 장애인 정보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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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33회 작성일 22-05-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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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 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광학 문자 판독기, 독서 확대기,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이다.

시각장애 67종, 지체·뇌병변장애 21종, 청각·언어장애 33종 등 총 121종에 달한다. 본인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6월17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거주지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일상 생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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