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추진…장애인 13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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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495회 작성일 22-05-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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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2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를 보급하는 것이다.

보급 품목은 ▲ 시각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와 독서확대기(11종 67개) ▲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5종 21개) ▲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5종 33개) 등 총 21종 121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를 울산에 둔 장애인 130명이다.
지원 금액은 제품 가격의 80∼90%이며, 나머지 10∼20%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100만원 미만 제품에 대해서는 10%를, 100만원 이상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 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희망자는 구비서류와 신청서를 지참해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층 상담 등을 거쳐 7월 15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기는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9월 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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