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옥포고 특수학급 ‘더드림카페’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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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35회 작성일 21-12-27 14:33본문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0367
거제옥포고 특수학급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교와 커피, 쿠피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더드림(The Dream)카페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교내 백혈병 학생을 돕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의류 용품 지급, 지역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쓰여 왔다. 올해 카페 수익금 역시 교사와 카페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부키로 결정했다.
카페에 참여한 황재민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은 “3년 동안 더드림카페에 참여하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며 “실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희 교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의 노력과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4일 거제옥포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아동 공동생활시설 좋은 씨앗을 방문해 올 한해 ‘더드림카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사진 제공=거제옥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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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고 특수학급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교와 커피, 쿠피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더드림(The Dream)카페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교내 백혈병 학생을 돕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의류 용품 지급, 지역 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쓰여 왔다. 올해 카페 수익금 역시 교사와 카페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부키로 결정했다.
카페에 참여한 황재민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은 “3년 동안 더드림카페에 참여하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며 “실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희 교장은 “지역사회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의 노력과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24일 거제옥포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아동 공동생활시설 좋은 씨앗을 방문해 올 한해 ‘더드림카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사진 제공=거제옥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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