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동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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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780회 작성일 21-12-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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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은 겨울철 실업,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피해까지 집중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발굴 대상은 수급탈락가구, 독거가구,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취약계층 등의 위기가구와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 가구와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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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통장, 집배원, 가스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공동주택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김해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안심이)의 인적안전망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대1 복지상담이 가능한 '김해야!톡'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전철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달고 지속적인 캠페인, 전단지 배부를 통한 집중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춰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와 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노숙인·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장대응반 운영으로 신속한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장애인 고위험가구를 위해 혹한기를 대비한 TF팀을 운영한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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