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발달장애인 학교가 함께…'아이엠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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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685회 작성일 21-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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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과 발달장애 학교, 치료센터, 주간보호센터가 함께 들어선 복합 성전

예배당과 발달장애인들의 학교가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아이엠센터(I AM CENTER) 준공식이 경기도 수원에서 30일 열렸다.

아이엠센터는 교회 예배당과 발달장애인 교육을 위한 학교, 주간보호.치료 센터가 함께 들어선 한국 최초의 기독교 복합성전이다. 일반학생과 발달장애 학생이 함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중앙학원(이사장 김요셉 목사)의 설립목적에 따라 지어진 건물이다.


아이엠센터 지하 1,2층에는 대규모 예배실이 만들어졌고, 3층과 8층에는 수원시민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가족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또한 4층과 5층에는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장애인 통합교육을 위한 10학년에서 12학년 과정의 대안교육기관인 원천하나기독학교가 입주했다.

안디옥교회 김장환 원로목사는 축복기도 말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려 없이는 한국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아내가 늘 말해왔다며, 성전이 아프고 다친 사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요셉 원천교회 담임목사는 "아이엠 센터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통해 존재의 깊은 공허함을 채우며 다음세대와 젊은세대에게 요람이 되고 신앙이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아이엠센터 준공식에는 김진표, 안민석,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용남 전 의원(국민의힘), 김봉균 경기도의회 의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등 각계인사 99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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