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중계 음성지원 (시각장애인도 즐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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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4-07-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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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부산 사직, 광주 기아 등 3개 야구장에서 야구중계 음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시각장애인도 프로야구장에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즐기며 경기를 볼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서울 잠실야구장부산 사직야구장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3개 구장에서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서비스 첫날 잠실야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야구팬들과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체험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에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도 함께한다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잠실사직광주 야구장에서 운영했다이에 따라 시각장애인은 경기장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텔레비전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올해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야구위원회구단들과 함께 누리소통망경기장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한다서비스 이용자는 전용 유선 번호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고 단말기를 좌석으로 배달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장미란 차관은 이번 프로야구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접근성이 좋아지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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