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돌봄 통합지원 모델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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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5-09-22 08:59본문
울산에서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돌봄 통합지원 모델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가 공식 출범하며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
센터는 기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주로 제공해온 돌봄 중심 서비스를 넘어, 자립을 위한 교육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내 발달·중증장애인의 학습 기회 부족 문제와 보호자 돌봄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총 3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의 해솔주간이용센터 1곳과 남구 소재의 2개 기관이 이에 포함되며, 이후 기관별 인력 충원과 공간 재정비를 거쳐 이달부터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 신체·정서 지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돌봄 분야와 더불어 자립생활훈련, 직업·경제 교육, 건강·안전 교육 등을 아우르는 배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울산시는 새로운 모델이 지역 장애인의 생활자립 기반 마련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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