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별도의 대안학교 설립 여부가 최근 논의됐으나, 울산시교육청은 현재로서는 추진 계획이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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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5-10-10 08:45본문
울산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별도의 대안학교 설립 여부가 최근 논의됐으나, 울산시교육청은 현재로서는 추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대룡 울산시의원이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과 학교 설립 가능성을 질의한 데 대해, 교육청은 이들이 특수교육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특수교육 과정이나 개별화 교육계획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신 국가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부진 학생과 느린 학습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자 특성에 맞춘 지원 체계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 학교에서 학교 단위 교육과정을 조정·운영하며, 별도의 독립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보다는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안학교 설립 여부에 대해서는 행정·예산·운영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신규 학교 설립이 어려우며, 기존 지원 체계 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현재 여건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중장기적 검토 필요성은 인정하며, 향후 연구 결과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울산에서 지원 대상자로 추천된 경계선 지능 학생은 연평균 약 250여 명 수준이다. 2024년부터는 기초학력지원센터가 초·중·고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전문지원 프로그램인 ‘움터프로젝트’도 재정비해 7개 유형으로 확장했다. 전문지원기관 역시 40여 곳으로 늘어나 지역 내 지원망이 강화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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