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의 행복 미래 파트너, 전북사회서비스원 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51회 작성일 21-12-27 11:25

본문

전북 지역에 공정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문을 열었다.

전북도는 19일 “지역 간 사회복지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 종사자들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북사회서비스원이 최근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은 1본부 3팀으로 구성됐고, 내년에 산하시설 9개소가 설치된다. 산하시설의 경우 앞으로 지역 간·시설유형 등을 고려해 위·불법이 발생한 시설,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저조한 시설 등에 대해 지자체가 위탁을 희망하는 곳을 중심으로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재가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는 전주시와 장수군에 각 1개소씩 설치된다.

이와 함께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들이 돌봄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사, 회계, 법무, 노무 등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인권이 보장되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개발원장은 “도민의 행복미래를 함께 그리는 사회서비스 현장 구축을 위해 든든한·따뜻한·존중받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공공성 강화 비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목표로 지난해 타당성 검토, 관계자 및 도민 대상 공청회, 행정안전부와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을 거쳤다. 이후 올해 2월에 조례를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10월 28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민간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소통, 협력해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북형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전북도도 사회서비스원이 도민의 행복 미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2021.12.19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5067&sc_section_code=S1N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