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사랑 장학금·물품 기탁에 봉사활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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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631회 작성일 21-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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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산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는 지역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라이스프라자 신정휴 대표는 “지역사회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부안군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라이스프라자는 쌀, 보리, 잡곡을 주생산품으로 부안군 명품 쌀 생산가공 업체로 부안군 곡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9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부안신협(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에 이불 29채와 생활용품 선물세트 5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안신협은 지난 2020년에도 부안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했으며 부안군은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안군 자활기업 대일건축(대표 이민경)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과 함께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일건축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스스로 자활하기 위해 만든 자활기업으로 부안군내 집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대일건축은 2019년과 2020년에도 부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 부안클럽은 2021년 7월 22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정기적인 봉사활동 내용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수리봉사, 연탄 봉사 등 관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회장 박양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과 나누는 맛있는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고추장 담아주기 봉사활동은 한국인에겐 꼭 필요한 고추장을 복지 사각에서 소외된 관내 12개 읍·면 노인가정과 장애인 200여 가정에게 나누어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제공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와 엿기름, 콩으로 만든 메주가루, 찹쌀로 3일간 정성으로 담은 힐링 푸드 고추장을 읍면 생활개선 회장단을 통해 전달했다.

 부안군 위도면은 지난 강풍으로 중국에서 떠내려온 어구, 부표,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에 대하여 위도해수욕장, 깊은금 등 위도 전 해역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24km 해안선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 20여톤을 수거한 위도면은 연중 50여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해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00여톤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안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장용석)회원 20여명은 부안의 대표적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보존해 부안군민들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변산해수욕장 일대 약 3.5km를 회원별로 구간을 정해 방치폐기물·쓰레기 수거 및 분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군애향운동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함양을 목표로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진행,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2021.12.14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4490&sc_section_code=S1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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