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체육대회, 모바일로 안방에서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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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779회 작성일 21-1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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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경기 용인시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사진) 등지에서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휴대전화 등 모바일을 통해 안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용인시는 21일 경기도로부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상보조금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5억 원은 유튜브를 통한 대회 인터넷 스포츠 중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쓰이고, 나머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 대회 개최 예산은 180억 원에서 19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예산 추가 확보는 용인시를 지역구로 둔 고찬석(더불어민주당)·엄교섭(민주당)·지석환(민주당) 도의원이 ‘일등 공신’이었다는 후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 확보에는 도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청 담당자들을 만나 예산 추가 배정의 필요성을 설득한 데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고품질의 중계 방송을 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내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8∼30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월 28∼31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7∼8일) 등 4개의 대회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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