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위해 참이슬 소주병 라벨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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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7회 작성일 24-06-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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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부착 참이슬 소주 (자료 : 행정안정부)

라벨 부착 참이슬 소주 (자료 : 행정안정부)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참이슬 소주 150만 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라벨을 부착하여 7월부터 유통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소주 판매량 1위인 참이슬 소주병 뒷면에 ‘힘들 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삽입된 라벨을 부착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한다.

위기가구는 보건복지부의 ☎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은 물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하이트진로는 6월 24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복지 사각지대의 효과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대규모 생활밀착형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의 필요성에 맞춰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하이트진로는 7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 등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위기가구 발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150만 병을 유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0년 넘게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 명절 나눔 활동,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모든 국민이 힘들 때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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