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8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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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5-02-19 08:40본문
정부가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8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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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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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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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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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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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력관 1명
등 총 68명 규모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회계·예산·계약, 유전자 분석 관련 업무 등 중증장애인이 근무 가능한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이 정한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되고, 모집 단위에서 정한 자격증·경력·학위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3월 11~17일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이후 ▲4월 서류전형 ▲5월 21~22일 면접을 거쳐 7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자격요건 및 시험 일정 등 세부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제도는 2008년 도입 이후 꾸준히 확대되어 지난해까지 누적 480명이 선발됐으며, 현재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1,200명에 이르고 있다.
시험 과정에서는 보조기기 사용, 필담 면접, 인공와우 착용 등 장애 특성에 맞춘 편의가 제공되며, 서류 제출 방식도 온라인 제출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임용 후에도 보조공학기기 제공, 이동 지원 등 근로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도 “중증장애인 응시자가 불편함 없이 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고, 공직 진출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에이블뉴스 기사(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694)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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