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장애인석 논란 이후 “장애인 관람환경 적극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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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5-08-20 10:41본문
한화이글스, 장애인석 논란 이후 “장애인 관람환경 적극 개선” 약속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장애인석이 일반 특별석으로 판매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진 가운데, 한화이글스가 장애인단체들에 관람환경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최근 장애인단체들은 볼파크 내 약 100석 규모의 휠체어석·보호자 동반석 등이 특별석으로 전환되어 판매되었고, 이로 인해 2억 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단체들은 ▲장애인석 시야 및 안전환경 개선 ▲동반자석 의무 설치 ▲불법 전용에 따른 책임 조치 ▲지속적 감독 강화 등을 요구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 18일 관련 단체들에 공문을 보내, 제기된 요구 사항을 반영해 볼파크를 장애인 친화 구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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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석 접근성 및 시야 확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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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환경 개선 및 동반자석 활용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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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동선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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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특별석으로 판매된 수익 규모 이상을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투자
또한 장애인단체가 예고했던 규탄 기자회견 역시, 구단 측의 개선 의지 표명과 면담 진행으로 인해 잠정 보류된 상황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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