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 전국장애인역도대회서 금 9·은 4·동 2…우수한 성과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이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지체장애·지적장애 선수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대회다.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으며, 금메달 9개·은메달 4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 핵심 성과

• 강원호 선수(-100kg급)

  • 스쿼트 274kg을 성공하며 한국 신기록 수립

  • 금메달 3개 획득

  • 남자부 최우수 선수(MVP) 선정

• 김형락 선수(+110kg급)

  • 금메달 3개 획득

• 임권일(-92kg급)·정봉중(-59kg급)·김현숙(-50kg급)

  • 각 체급에서 활약하며 복수 메달을 획득해 팀 성과에 기여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역량이 더 크게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7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