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울산·강릉, 관광약자도 편하게 즐기는 ‘무장애 관광’ 구축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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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5-08-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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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울산·강릉, 관광약자도 편하게 즐기는 ‘무장애 관광’ 구축 성과 공유

한국관광공사는 강릉·울산·파주와 함께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열고, 각 지역이 추진해 온 접근성 개선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나누었다. 이번 자리는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등—이 이동의 단절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프로젝트들의 구체적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업 개요

관광공사는 특정 도시를 선정해 관광시설, 콘텐츠, 숙박·식음업소, 관광서비스 전반에서 접근성 개선과 무장애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왔다.

  • 강릉(2022년 선정)

  • 울산(2024년 선정)

  • 파주(2025년 선정)

각 지자체는 관광공사와 협력해 기존 관광 환경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무장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 도시별 주요 사례

● 강릉

  • 관광버스 안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이동하는 무장애 설화투어 개발

  • 장애인 접근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비치 조성

  • 무장애 기반시설을 활용한 바리스타 대회 운영
    오랜 기간 축적된 사례와 운영 경험을 다른 지자체에 공유했다.

● 울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를 기반으로 무장애 콘텐츠 구상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대의 접근성 강화 사례 발표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무장애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 파주

  • DMZ 평화관광을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전환하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 워크숍 취지

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3년 사업 종료 시점에 맞춰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자체들이 각자의 무장애 관광 모델을 공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확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자체 간 정보 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속적 지원 체계 마련을 통해 무장애 관광이 지역 단위에 그치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6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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