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거동 어려운 주민 대상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운영

– 고령자·장애인 가정 직접 방문…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전달까지 지원

울산 중구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도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중구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인력 3명씩 총 36명을 배치해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요청을 하면 직원이 명찰·조끼·공무원증을 착용하여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만 다음의 경우는 제한된다.

• 대리 신청이 가능한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가구는 서비스 이용 불가

•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은 시설장이 대신 요청 가능

중구는 또한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동의 담당자 연락처는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중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중심에 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