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10월 장애인가정 여행 지원…15일까지 신청 가능

– 고지대·섬바다·항공여행 등 3종 프로그램 제공 / 총 15가정 선발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이 오는 10월 장애인가정 여행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유로운 여행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는 매년 확대돼 올해부터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약 10만 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며, 10월 여행은 고지대 탐방·섬바다 여행·항공여행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 고지대 탐방여행(4가정 선정)

지리산 노고단, 소백산 연화봉 방문 일정으로, 장애 친화 차량과 운전기사, 대피소 숙박(1박 2일), 문화여가비가 포함된다.
※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반드시 1명 포함되어야 하며, 노고단 구간은 산악용 전동휠체어 트레킹이 가능하다.

■ 섬바다 여행(8가정 선정)

변산반도 채석강, 한려해상국립공원 요트 체험과 해안 트레킹 등으로 구성되며, 공원 내 1박 2일 숙박과 운전기사·문화여가비가 제공된다.
※ 휠체어 사용자 포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장애아동 포함 가정은 가산점 부여.

■ 항공여행(3가정 선정)

제주도 왕복 항공권, 장애 친화 차량 대여, 유류비를 지원하며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차량은 제주공항에서 대여 가능하다.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8월 15일까지

• 방법: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

• 선정 발표: 8월 21일

• 자격: 장애 당사자를 포함한 2~4인 여행 구성, 초록여행 회원가입 필수

초록여행은 국립공원공단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이동권 인식 개선을 위한 ‘초록여행 응원 릴레이’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