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장애인 위한 디지털 포용 논의… “범분야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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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25-06-11 10:29본문
아·태 지역, 장애인 위한 디지털 포용 논의… “범분야 협력 필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 포럼이 최근 태국 방콕 UN 회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를 포함한 여러 국제·지역 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디지털 기술 환경에서 장애인의 참여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UNESCAP과 RI Korea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개회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장애인이 마주한 디지털 격차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기관·전문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지역 내 장애인 약 7억 5천만 명이 겪는 정보 접근 제한 문제가 핵심 과제로 지적되었다.
이후 발표 세션에서는 보조기기 발전, 접근 가능한 온라인 교육, 정보 접근성 제고 등 구체적 성과와 혁신 사례가 공유되었다. RI Korea 측 발표자는 “디지털 역량이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장애 포용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육·기술·정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카자흐스탄·인도 등 여러 국가의 민간·공공 분야 사례가 소개되며, 장애인이 기술 설계 과정에 참여해야 지속 가능한 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제기되었다.
정책 방향을 논의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접근 가능한 정보 플랫폼 구축 △간접 이해관계자까지 고려한 보편적 접근 △교육기관과 노동시장 간 연계 미흡 등 구조적 과제가 논의되었다.
RI Korea 서울협회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를 통해 장애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고용 연계 성과를 공유했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장애인의 디지털 경제 참여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되었다.
???? 자세한 내용은 본 기사 참고
출처: 에이블뉴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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