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17회 작성일 24-04-30 09:28

본문

17525_14811_3027.jpg
이흥재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26일부터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이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위기 상황을 언제, 어디서

든 쉽게 지방자치단체에 알릴 수 있도록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료 : 보건복지부)


앞서 복지부는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2022

년 11월)의 일환으로 2023년 6월부터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국민이 단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2023년 국민 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 : 보건복지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은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31

까지 약 1개월간 실시되며, 시범운영 지자체에 거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

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내려받아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수행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

을 비롯한 회원 가입자는 본인이 신청한 도움요청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

유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복지위기 알림 앱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간 데이터 연

계 등 시스템 기능 점검과 지자체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 처리 절차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6월 말 전국 시행할 예정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시범운영 지역에 거주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

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