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재활협회·LG유플러스, 연말까지 매월 위기 장애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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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2회 작성일 25-05-16 08:53본문
장애인재활협회·LG유플러스, 연말까지 매월 위기 장애가정 지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유플러스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 가정씩 위기 장애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5일 ‘가정의 달’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가정, 재난·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중첩위기 가구’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올해 역시 매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돌봄자(영 케어러) 생계비 ▲재해·사고 등 긴급비용 ▲은둔형 외톨이·경계성지능 청소년의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활협회는 지난 3월 전국 78개 수행기관과 함께 잘 드러나지 않는 위기사례를 발굴하고 내부·외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1천 원 이상을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 모금으로 후원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첫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정 모 양이다. 정 양은 조손가정에서 할머니와 네 명의 동생을 돌보며 학업과 생계를 함께 책임지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는 사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이번 지원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은 “기업과의 협력으로 위기 장애가정 지원이 확장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 부담을 지는 장애 청소년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1가정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 기사 참조
출처: 에이블뉴스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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