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비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30%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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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5-02-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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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비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30%로 확대한다.
이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가전제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환급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가구당 최대 30만 원을 유지한다.

지원비율은

  • 가군(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 20% → 30%

  • 나군(3자녀 이상·출산가구·대가족 등): 10% → 15%
    으로 상향된다.

환급 상향에 따라 예상 수혜 금액도 증가한다.
가령, 가군의 경우 에어컨 및 김치냉장고는 최대 30만 원, 세탁기·건조기 등 일부 품목도 30만 원 한도까지 확대되며 나군 역시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제품에서 기존보다 높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가구는 2월 17일부터 해당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전력 고효율 가전 환급 누리집(support.kepco.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콜센터(1551-12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예산 125억 원을 투입해 약 6GWh 규모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연합뉴스 기사(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13100003)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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