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당선‧‧아시아 여성장애인 최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5-03-04 19:43

본문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당선‧‧아시아 여성장애인 최초


c2980805715a4b9f6ece26f37a5e0860_1741084989_409.jpg 
▲ 아시아 여성장애인 최초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미연 위원. ©김미연 페이스북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실시된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임기 2년(2025∼2026년)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여성장애인으로 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애인권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명의 국제 인권 전문가 출신 위원으로 구성,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 감독 및 권고 담당한다.

김미연 위원은 지난 2018년 선출된 이래 2019∼2022년 임기를 마친 뒤에도 재선(2023∼2026년)에 성공해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한국인 최초로 위원회 부위원장 및 여성과 여아 실무그룹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당사국들의 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김 위원의 선출은 2006년 장애인권리협약 성안 기여를 비롯해 그간 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활동,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위원 및 국제인권전문위원 역임 등 장애인 인권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 기자 : 권중훈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