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울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5-08 10:45

본문


울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


- 132명 대상 영상확대시스템 등 130종

- 가격 80~90% 지원…다음달 23일까지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화면낭독소프트웨어(SW)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소리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5종 포함 총 130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울산에 둔 장애인으로, 최종 132명에게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금액은 제품 가격의 80%이며, 나머지 20%(저소득층 10%)는 개인 부담이다.


희망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다음달 23일까지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이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오는 7월 17일 최종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이후 9월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경제적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그동안 총 2,015대를 보급했다.  


- 기자 : 서승원 기자

-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033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