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울산서 전국 첫 장애인 배움·돌봄 통합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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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5-09-22 08:59본문
울산서 전국 첫 장애인 배움·돌봄 통합센터 운영
- 발달·중증 대상 자립 역량 강화
- 중구1 남구2곳 등 3곳 지정 제공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에 대한 현판식이 지난 19일 중구 해솔주간이용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 장태준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홍관표 물푸레복지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지난 19일 중구 해솔주간이용센터에서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솔주간이용센터가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로 지정되면서 마련됐다.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전국 최초의 새로운 모형(모델)이다. 기존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돌봄 및 일상자립훈련 등의 서비스에만 집중돼있었다.
이에 배움과 돌봄 통합제공으로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센터의 목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거쳐 중구 해솔주간이용센터와 남구 2곳(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포함 총 3곳의 수행기관을 심사·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센터별 종사자 인력 채용과 자체 새단장(리모델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 △일상생활·신체활동 및 정서 지원, 사회성 증진 등 돌봄 프로그램 △자립생활훈련, 직업·경제 교육, 건강·안전 교육 등 배움 프로그램이 포함돼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가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보호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판식에는 장태준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기자 : 서승원 기자
-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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