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 '제1회 한국교통 장애인 가요제' 김순희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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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10-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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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 '제1회 한국교통 장애인 가요제' 김순희씨 대상


- 예선 통과 12명 본선 무대 경쟁

- 행운권 추점 등 다양한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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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첫 가요제로 '제1회 한국교통 장애인 가요제'가 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 주최로 지난 25일 울산 중구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 제공


울산에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재능 발굴을 위한 '장애인 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려 화제다.


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는 지난 25일 울산 중구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제1회 한국교통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울산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가요제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한용희 울산시제2장애인채육관 관장, 장애인, 울산 봉사단 단체장, 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애인 가요제 본선에는 지난 19일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가요제에는 울산광역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심에 총 55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울산화개무용단의 진도북놀이, 소리천사예술단 김선희씨외 3명이 뱃노래, 옹혜야 민요를, 이날 초대가수이자 심사위원을 맡은 좋은데이의 주인공 김지혜씨와 사랑의 단비 주인공 심성희씨의 자신의 노래와 신나는 트로트 공연 등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날 12명이 참여한 장애인 가요제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김순희씨는 이미자씨의 '살아있는 가로수'를 열창했다. 금상 수상은 이보연씨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임한재씨, 동상은 정방자씨, 인기상은 전시현&권오희씨, 특별상은 차보준씨가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인기상 1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그리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에서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점을 통해 다양한 시상도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애인 가요제 심사위원은 울산화개무용단회장이며 보훈방송 울산지국장 황성욱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혜 울주군지회 대중문화예술위원회 부회장, 심성희 한국가요강사협회 울산지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 기자 : 김미영 기자 

-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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