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 울산 울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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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0-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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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강화 나선다


-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지원 등 3건

- 군의회, 조례안 3건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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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가 지난 17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나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 울주군의회 제공


울산 울주군의회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안전 강화 등을 위해 의원 발의로 제출된 3건의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노미경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과 '울주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노인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디지털 교육 지원계획 수립, 인터넷 뱅킹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그리고 지역 상권과 협력한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근거를 포함해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줄이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능력이 낮아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상담, 교육, 인식 개선, 연구 조사,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기관과 협력 사업 추진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폭염ㆍ호우ㆍ대설ㆍ한파 피해 예방ㆍ대응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난인 폭염, 호우,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종합적인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 보호, 피해 저감 시설 설치, 재난도우미 운영, 주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기자 : 민창연 기자 

-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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