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애인 편의시설 단계적 개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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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5-11-07 10:43본문
국회 장애인 편의시설 단계적 개선 진행
국회 내부의 장애인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올해 들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은 본관·의원회관·소통관 등 국회 주요 시설에서 장애인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 제안 → 국회사무처 및 의장 협력 구조로 개선 추진
서 의원은 임기 초부터 국회 경내의 접근성 문제를 꾸준히 조사하며 실태를 국회사무처에 전달해 왔다.
특히 휠체어 동선 문제, 점자 안내 부족, 화장실 구조 등 다양한 불편 요소에 대한 구체적 개선안을 제시했고, 이러한 제안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사무처의 협력으로 실제 조치로 이어졌다.
실제로 개선된 주요 사항
최근 국회 경내에서 다음과 같은 정비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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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출입구~안내데스크 구간 점자블록 설치
시각장애인의 이동 경로가 명확해져 접근성이 향상됨. -
장애인 화장실 가림막 교체
파손·노후된 부분을 정비해 이용의 안정성과 사생활 보호 기능 강화. -
의원회관 촉지도(점자 안내도) 수정
실제 구조와 일치하도록 보완해 안내 기능을 개선. -
화장실 세면대 수전(수도 레버) 점자스티커 부착
시각장애인의 기본 시설 이용이 원활하도록 보조적 안내 설치.
이러한 정비는 개별 시설의 단편적 조치가 아니라, 국회 전반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방향
서 의원은 국회가 “모든 국민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조치가 시작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남은 과제들을 계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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