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 첫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9월 출범… 돌봄 + 배움 결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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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5-08-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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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 첫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9월 출범… 돌봄 + 배움 결합한 새로운 복지 모델 도입

울산시가 장애인의 돌봄과 교육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운영을 9월부터 시작한다. 기존 주간보호시설이 중심이던 돌봄 체계에 학습 기능을 더해,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동시에 목표하는 혁신적 모델이다.

1. 지정된 3개 센터

울산시는 다음의 3곳을 배움돌봄센터로 지정했다.

  • 중구 해솔주간보호센터

  • 남구 별주간보호센터

  • 남구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각 시설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개편을 진행 중이며,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 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한가

그동안 주간보호시설은

  • 일상생활 지원

  • 여가 프로그램

  • 기본적인 돌봄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립 교육·사회적응 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울산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돌봄에 학습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3. 운영 방식

  • 주 5일 운영

  • 하루 8시간 중 ‘돌봄 50% + 배움 50%’ 구성

  •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장애 특성, 집중력,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맞춤 구성 가능

제공될 교육 프로그램 예시

  • 의사소통 훈련

  • 경제·금융 기초 교육

  • 직업기초교육
    → 장애인의 실제 생활 자립에 직결되는 내용 중심

돌봄 기능과 배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여 일상생활 지원 + 자립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노린다.

4. 가족에게도 긍정적 영향

기존에는 보호자가 주간보호시설에 자녀를 맡긴 동안 단순 활동 중심의 돌봄이 제공되었다면,
새로운 모델은 그 시간이 학습·성장 시간으로 전환되어 보호자에게 심리적·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 향후 계획

울산시는

  • 올해 3개소에서 시범 운영

  • 효과 분석 후
    2026년부터 운영 시설 확대 예정

전국 최초의 모델로서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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