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문성 강화 워크숍 실시

울산교육청이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단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원단 협력 강화 목적의 공동 연수 진행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 활동을 위해 학교 현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40여 명 참여… 전문가 강연 및 사례 공유

워크숍에는 울산시교육청 및 강북·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두 가지 중심으로 구성됐다.

1. 전문가 특강

   • 광주대학교 박주정 교수가 회복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방식과 학생 인권 개념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을 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2. 현장 사례 공유

   • 울산 교육지원기관들이 각자 운영해 온 인권지원 활동 사례와 대응 경험을 발표하며, 지원 과정에서의 협력 전략과 공통 과제를 논의했다.

기대 효과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권지원단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기관 간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사례를 나누는 과정이 장애학생 인권 보호 활동의 실천력을 높이고, 회복적 학교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