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오스트리아 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서울 ‘집단거주형 → 개인거주형’ 전환 정책 강화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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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3회 작성일 25-07-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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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스트리아 장애인 거주시설 방문…
서울 ‘집단거주형 → 개인거주형’ 전환 정책 강화 의지 밝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장애인 거주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주거 정책의 방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약자동행’ 철학과 새로운 장애인 자립지원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1. 방문한 시설의 특징

오 시장은 빈의 장애인 주거시설 ‘카리타스 빈 보운게마인샤프트 바티크가세’를 직접 방문했다.
이곳은

  • 지적·발달장애 성인 4~6명이 함께 생활하며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공유형 생활공간

  • 24시간 의료·돌봄을 제공하는 특수지원주택
    등 여러 유형으로 구성된 구조적 다양성이 특징이다.

2. 서울시의 장애인 거주시설 혁신 방향

서울시는 기존의 긴 복도형 집단거주시설개별 생활 공간 중심의 개인거주형 구조로 개편하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거실·방·주방이 갖춰진 소규모 생활환경으로 전면 개선

  • 서울시가 운영하는 41개 시설을 2028년까지 모두 리모델링 완료 목표

또한

  • 거동이 느린 입소자를 위해 화장실 확대

  • 고령·중증 장애인을 위한 돌봄 인력 추가 배치

  • 가족 면회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설치
    등 세부 편의시설 개선도 포함되어 있다.

3.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지원주택 확대

서울시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위해

  • 공공임대주택

  • 주거유지지원서비스
    를 결합한 ‘장애인 지원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현황은 다음과 같다.

  • 현재 305호 운영

  • 올해 안으로 31호 추가 확보 예정

  • 입주자 2명당 1명 비율로 주거지원 인력 배치
    →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주거 안정성 강화

4. 오스트리아 빈 모델의 특징

빈은 장애인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한 기관이 한 지역 내에서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갖추고 있다.

  • 주거, 돌봄, 일자리, 의료, 문화·여가 등을 한 체계 안에서 연계

서울시는 현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어,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통합지원체계(토탈지원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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