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조9711억원 들여 '맞춤형 보건복지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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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029회 작성일 23-01-06 11:49본문
전남도가 올해 2조 9711억 원을 들여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등 도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보건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도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위기 대응 △식·의약품 안전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 2조 9711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경로당, 시설에 도는 260억원의 예비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 또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활 보장을 현실화해 10만 7000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맞춤형 개별급여를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6만 7000명에게 진찰·검사, 약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은 긴급 복지를 지원해 가족해체를 예방한다.
수요자 맞춤 사회서비스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연 6회 운영, 24시간 위기가구콜센터(120번) 운영, 읍·면·동 복지전달 체계를 활용한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고독사 실태조사, 은둔형 외톨이 기본계획 수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권기금 10억원을 더해 87억원을 지원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미서훈자 발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보훈명예수당도 인상해 독립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을 위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37만 명에게 기초연금 1조 3781억원을 지원하고, 유형별로 다양한 경력에 맞춰 5만 7000명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9200개소에 운영비, 냉난방비 및 양곡비로 189억원을 지원하며 입식 테이블을 88개소에 신규로 설치한다.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 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기기(반려로봇) 보급 등으로 어르신 안전망을 강화한다.
노인 인권보호 및 노인복지시설 안전을 위해 노인복지의료시설 276개소에 CCTV도 설치한다.
장애인 연금·수당을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대상자를 5만 2000명까지 확대한다. 부족분은 도비 109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한다.
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라 특화교육, 건겅증진, 양육지원, 여가 문화 등 4개 분야에 64억원을 지원한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월 176시간으로 확대하고, 중·고등 방과 후 활동서비스, 생애 주기별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돕는다.
장애인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침해 예방도 강화한다.
'도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장비 현대화에 70억 원을 지원하고, 병원선도 새롭게 건조해 의료 취약지 주민 편의를 돕는다.
'찾아가는 건강지킴버스' 2대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3대로 확대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115개소로 늘리고,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재활 등을 지원해 자살 예방 환경도 조성한다.
민·관 핫라인 구축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신속한 감염병 대응하고, 예방접종도 사전 안내로 접종률을 높인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는 거주지, 거주 기간 제한 없이 8개월 미만 영아에게 무료 접종한다.
결핵 감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자와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강화해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에 집중한다.
'식·의약품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점검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입식테이블 설치, 복장·환경·음식 3대 청결 운동 캠페인 등 품격 있는 식사 문화를 확산한다.
전남지역 대표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해 케이(K)-푸드 남도음식의 브랜드화로 세계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긴급하게 난방비를 지원했지만, 더 힘들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달라"면서 "도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oneys@mt.co.kr)>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보장 △도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위기 대응 △식·의약품 안전한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 2조 9711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경로당, 시설에 도는 260억원의 예비비 등을 긴급 지원했다. 또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생활 보장을 현실화해 10만 7000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맞춤형 개별급여를 지원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6만 7000명에게 진찰·검사, 약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은 긴급 복지를 지원해 가족해체를 예방한다.
수요자 맞춤 사회서비스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연 6회 운영, 24시간 위기가구콜센터(120번) 운영, 읍·면·동 복지전달 체계를 활용한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
고독사 실태조사, 은둔형 외톨이 기본계획 수립 등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권기금 10억원을 더해 87억원을 지원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미서훈자 발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보훈명예수당도 인상해 독립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해 지급한다.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을 위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37만 명에게 기초연금 1조 3781억원을 지원하고, 유형별로 다양한 경력에 맞춰 5만 7000명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9200개소에 운영비, 냉난방비 및 양곡비로 189억원을 지원하며 입식 테이블을 88개소에 신규로 설치한다.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 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기기(반려로봇) 보급 등으로 어르신 안전망을 강화한다.
노인 인권보호 및 노인복지시설 안전을 위해 노인복지의료시설 276개소에 CCTV도 설치한다.
장애인 연금·수당을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 대상자를 5만 2000명까지 확대한다. 부족분은 도비 109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한다.
장애 유형과 특성에 따라 특화교육, 건겅증진, 양육지원, 여가 문화 등 4개 분야에 64억원을 지원한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월 176시간으로 확대하고, 중·고등 방과 후 활동서비스, 생애 주기별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을 돕는다.
장애인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 확충,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인권침해 예방도 강화한다.
'도민 건강증진과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장비 현대화에 70억 원을 지원하고, 병원선도 새롭게 건조해 의료 취약지 주민 편의를 돕는다.
'찾아가는 건강지킴버스' 2대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도 3대로 확대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115개소로 늘리고,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재활 등을 지원해 자살 예방 환경도 조성한다.
민·관 핫라인 구축 및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신속한 감염병 대응하고, 예방접종도 사전 안내로 접종률을 높인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는 거주지, 거주 기간 제한 없이 8개월 미만 영아에게 무료 접종한다.
결핵 감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자와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강화해 조기 발견 및 전파 차단에 집중한다.
'식·의약품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점검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입식테이블 설치, 복장·환경·음식 3대 청결 운동 캠페인 등 품격 있는 식사 문화를 확산한다.
전남지역 대표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확대해 케이(K)-푸드 남도음식의 브랜드화로 세계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긴급하게 난방비를 지원했지만, 더 힘들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달라"면서 "도민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대해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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