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에서 경계선 지능(BIF,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학생 지원 확대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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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2회 작성일 25-04-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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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에서 경계선 지능(BIF,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학생 지원 확대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15일,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대룡 의원은 울산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지원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 주요 논의 내용

1) 울산교육청의 현재 운영 현황

울산지역에는 127명의 경계선 지능 학생이 파악되어 있으며,
교육청은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3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단계: 일반 학급 내에서의 맞춤형 수업 지원
2단계: 학교 안에서 제공되는 별도 보완 프로그램
3단계: 학교 밖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범위를 넓히고, 내용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 및 지원 필요성

경계선 지능은 IQ 71~84 범위에 해당하며, 법적 장애 기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상생활·학습·사회적 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교육·복지 정책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안대룡 의원은

  • 국내 전체 인구 중 상당수가 해당 범주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 제도적 보호에서 배제되고 있어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의 학습 능력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인식 개선교사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 울산교육청의 입장

울산교육청은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제시했다.

  •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부모 동의가 필수이므로, 안내 및 홍보를 강화

  • 교사들이 경계선 지능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전문 연수 확대

  • 지원 프로그램이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개선 추진


■ 향후 계획

안대룡 의원은
“수렴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계속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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