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중심 점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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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5-11-21 18:01본문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중심 점검’ 요구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은 최근 발생한 장애인학대 사건을 계기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기존의 서류 중심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과 이용자 인권을 중심에 둔 감독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 문제 제기: 서류 중심 점검의 한계
정재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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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집행, 후원금 관리 등 행정적 서류 검증에 치중한 점검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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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학대 징후나 인권 침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초 태연재활원 학대 사건 등으로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중구의 지도점검 방식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 의원 요구: 현장 기반 점검 강화
정 의원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학대가 확대되기 전에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방식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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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직접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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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태 확인 방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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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운영 및 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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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 도입
이러한 방식이 실제 위험 요소를 더 빠르게 발견하고, 인권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취지다.
■ 관련 조례와 향후 계획
중구의회는 이미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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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학대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긴급보호시설 마련, 심리·의료 지원, 법률·복지 연계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만으로는 부족하며,
이제는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이행 계획을 마련하고 행정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집행부 답변
노인장애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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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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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근절을 위한 행정 절차를 더욱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언론사의 보도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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