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이 함께 행복한 울산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541회 작성일 23-07-24 10:53

본문

967686_556110_848.jpg
▲ 19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오인규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이상헌 국회의원, 서동욱 남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19일 문수체육관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이상헌·권명호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달막씨와 국제로타리 3721지구 신울산로타리클럽 이태훈 회장 등 25명이 울산시장상, 점자도서관 강현정씨 등 7명이 시의장상, 울산혜인학교 이도현씨 등 2명이 시교육감상, 울산시각장애인여성연합 동구지회 강도선씨 등 7명이 장애인총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하브마을의 ‘장애인 인식개선 무료 꽃차 시음회’와 (사)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의 ‘장애인과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 장애인의날 슬로건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며 “슬로건처럼 장애인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도록 장애인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날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1972년부터 매년 4월20일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에서 유래됐다. UN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지정한 후 정부가 4월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하기 시작했고, 1991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춘봉기자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