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는 '제 15회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대회참가자 150여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사)울산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 제공

(사)울산광역시 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철)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150여명의 대회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5회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를 울산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e-Lifemap(정보검색)' 'e-Tool PPT' 'e-Tool 엑셀' 'e-Creative 코딩카' 'e-Contents(동영상)' 'e-Typing' 'e-Sport' 등 총 7개 챌린지 분야에 대회가 이루어졌고 지난 30일 오후 3시 반에 울산 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울산장애인 IT챌린지 대회는 울산 장애인들만을 위한 정보화 대회며, 수상자는 GITC(글로벌 장애인 IT챌린지 대회)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을 갖게 된다. 수상자 현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가 있다.

　김병철 협회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 이번 수상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에 도움이 되고 정보화 복지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 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이 장소와 다양한 정보 및 체험부스를 제공해 주었고,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처장 강민관)에서 심사와 평가, 자원봉사 활동 등을 수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정세영기자 seyug@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